12월 16일 토요일

  • 12:29 PM - 자고있다가 케타의 전화를 받음...


        옆에서 꿈틀거리는 원여사를 깨워 올팍으로 GO~ GO~!!!

        이때까지 날씨 좋고~ 기분 좋고~ 하늘은 파랗고, 다음날 눈이 온다는 구라청 예보가

        정말 구라임을 증명하듯이 하늘이 맑았습니다...

        요즘 겨울에는 한강변의 자전거길을 애용하죠.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 2:46 PM - 잠실대교 중간즈음에서 뒷타이어 펑크...


        한강변 자전거길에서 잠실대교로 거침없이 올라갔습니다. 잠실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신나게 달려가는데, 갑자기 뒷바퀴에서 덜컥덜컥 소리가 나는겁니다...

        가이드롤러에서 나는 소리겠거니 하는데, 앞서가는 원여사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원여사가 점이 되어 사라질즈음... 멈춰서 뒷바퀴를 보니.. 빵~ 꾸~!!! ㅠㅠ

        뒤를 돌아보니 벌써 잠실대교 반을 건너왔습니다... 원여사가 곧 다시 돌아오고...





  • 2:55 PM - 케타에게 연락 후 잠실대교 북단으로 이동...


        원여사의 휠맨을 타고, 오른손에는 펑크난 휠맨을 왼손에는 조작레버를...

        --> 이렇게 잠실대교 북단으로 다시 건너왔습니다.

       남단으로 갈까 북단으로 갈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남단인 잠실역 앞에서는 사람 많고,

       교통혼잡으로 인해 택시가 안잡힐것 같아서 북단으로 건너갔습니다...





  • 3:02 PM - 케타 도착, 대박은 택시로 이동, 원여사/케타 로드로 이동.

       택시 트렁크에는 휠맨 2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택시 트렁크의 가스통 때문에...)

       따라서 원여사는 홀로 올팍에 가야 했습니다...  케타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SOS를 청한지 10분도 체 되지않아 케타가 왔습니다.  '호인아~ 고마워!!!'

       저는 펑크난 휠맨과 택시로 샾으로 출발하고, 케타와 원여사는 다시 로드로~





  • 3:33 PM - TER샵에서 오방형 수리 완료


        샵에 도착... 오방형, 오늘도 역시 인터넷 샤핑 중... 보드복 새로 사려나 봅니다... ㅋㅋ


          오방 : "또 왜왔어~!"

           대박 : "매상좀 올려드리려구요~"

           오방 : "기다려..."

 

       오방형 다시 샤핑에 열중합니다... 공임비 조금이라도 줄여볼까하고 제가 직접 카울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ㅠㅠ 반대편 카울 뜯었다고 꾸사리만 먹었습니다...

       오방형은 결국 제가 풀러놓은 너트 다시 조이느라 더 힘들었을겁니다..

       그러게 빨리 좀 고쳐주지~





  • 3:54 PM - 참이슬[영재]형 전화 후 복정역으로 출발.


       케타가 신당동으로 순대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까이꺼 날씨도 좋은데,

       슬슬 상쾌한 바람맞으며 다녀오면 되겠다 싶어서, 같이갈 사람을 찾았습니다.


           1. 유리에 --> 전화가 안됩니다... 휴대폰비 연체된것 같았습니다.

         2. 승희    --> 토욜날 이사한다구 했지!!!! -.-;

         3. 칸쵸형 --> 돌잔치 간다는 정보를 입수~

         4. 칸사형 --> 추운날에는 방콕가시는 분....

         5. 참이슬형 --> 역쉬나~ 전화하면 바로 콜입니다~!!!!!



       허나 복정역으로 오랍니다... 신림동으로 가는 아주 쌈박한 길이 있다면서...

        살짝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 4:32 PM - 복정역 도착. 참이슬[영재]형 기다림...

       케타와 원여사 그리고 저 대박은 별 탈 없이 복정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상했던것 처럼, 영재형은 아직 도착안했더랍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곧 오겠지...

       그렇게 30분은 흘러갔습니다...





  • 4:53 PM - 참이슬[영재]형 도착. 신림동으로 출발.


       복정역에서 신림동으로 출발했습니다.

       4명이서 적당히 차도와 인도를 번갈아 달렸습니다...

       1번 케타(휠맨) -- 2번 원여사(휠맨) -- 3번 대박(휠맨) -- 4번 이슬형(윈디)

       이런 순으로 로드중, 여고생 무리를 만났습니다...

       1번 지나갈때 --> "우와 저거 모야~?"

       2번 지나갈때 --> "우와 저거 디게 빠르네~ "

       3번 지나갈때 --> "우와 여자도 타네!!"

       4번 지나갈때 --> "에게~ 저거 디게 우낀다~!! 꺄르르~!!!" (영재형의 윈디...)




  • 7:11 PM - 신림동 순대타운 앞도착. 양서방 기다림.


        고생고생 해서 신림역 앞에 도착했습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양서방을 호출했습니다.

       쪼맨한못난이 누나는 친구들과의 파리로 인해 불참...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양서방 기다리느라 배고팠음... 기다리는 중간에 과자도 사먹구.. ㅋㅋ





  • 7:42 PM - 양서방 합류... 철판오징어볶음 전문점 "오첨지" 들어감.


        참이슬형의 강력 추천으로 순대타운 앞 유명한 맛집인 "오첨지" 에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8시에나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인내의 그 맛은 쓰디쓰지만, 그 열매는 정말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매콤한 오징어의 그 쫄깃함과 미나리의 향긋함....

       그리고 쏴~ 한 쏘주 한잔~ 캬~!!!!

       지금도 그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담에 또 갑시다!!!!



여기 까지는 핸드폰의 통화 기록의 정확한 시간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었습니다만,
이후의 글들은 대충 기억나는 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 약 9:00 PM - 2차로 순대타운으로 들어감.


       순대타운 1층에서 소주 1병 더깜...





  • 약 10:00 PM - 양서방과 헤어진 후 대박, 원여사, 참이슬 대박의 3차 출발~!

       아름다운 눈이 하늘에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3차 장소는 대박의 집으로 가서 편하게 마시기로 했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출발~ 이때까지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은 예상할 수 없었죠...



  • 11:05 PM - 대방역 근방 한강시민공원 진입. 눈 살짝 그쳤다가 다시 내림...


       로맨티스트 영재형 왈, "눈 내리는 밤에는 한강 시민공원을 꼭 가봐야 한단다~!!!"

       우리는 대방역으로 가서 인근 한강 시민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 11:10 PM -  한강대교 밑에서 사진촬영 및 휴식. 무지 추웠지만 참을만 했음...


       아래 2개의 사진은 한강대교 밑에서 잠시 쉬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리 밑이라, 눈을 맞지는 않았지만, 다리 밑을 지나면, 따뜻해보이는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때 우리 얼굴은 얼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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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3 PM - 한강대교 근처의 매점에서 이슬형이 뜨거운 레쓰비 사줌...


         이때까지는 아주 즐거웠죠...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을까...? 사진속 웃음 뒤에는 불안함이 서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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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일요일


  • 12:05 AM - 계속 시동이 꺼지면서 성수대교를 지나 압구정동으로 통하는 터널

         드디어 토요일이 지나 일요일 새벽이 왔습니다... 눈발은 갈수록 거세지고, 2미터 앞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람 또한 거세져, 달릴때 雪이 눈에 자꾸 들어가서

         눈뜨는 것 조차 힘들어 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3사람의 머신은 공회전시 계속 꺼지기 시작합니다. 달리다가 멈추면

         시동이 꺼지고....  아래는 눈발이 거세지기전에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카메라도 눈맞으면 안되기에, 악조건의 환경에서는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일명 메가페쓰 터널(메가페스 CF 에서 야마카시 하는 곳)...

        성수대교에서 조금 더 달리면 압구정 현대아파트 뒷편과 한강시민공원을 이어주는

        터널이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사는듯 한 단란한 한 가족이 함박눈을 맞으며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가자 그들은 놀랍니다... 우리가 눈사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처참해짐... 3차고 뭐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어짐..






  • 12:15 AM - 폭설로 인하여 원여사와 참이슬은 압구정동의 주점 "安" 들어감.

         3차는 고사하고 살아서 집에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2명을 술집에 넣은 후

         대박은 홀로 머신을 끌고 행당동 집으로 자동차를 가질러 출발함...

         머신을 가지고 끝까지 집에 갈 생각 보다는 적당한 곳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 12:20 AM - 성수대교 남단에서 머신 퍼짐... 택시 잡기 시작...


        머신을 잠시 멈춘 사이에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 12:55 AM - 택시승객 폭주 및 휠맨으로 인해 승차거부 당함...


        연말이이고 주말이다 보니 도로에 주객들이 포화상태....

        택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30분정도 택시를 잡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결국 근방에 있는 후배에게 전화하여

        SOS를 요청했습니다. 곧 후배의 자가용이 도착하고... 집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 01:22 AM - 행당동 집 도착 휠맨 집에 두고 자가용 타고 압구정동으로 출발...


        압구정 주점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대박을 기다리고 있을 원여사와 참이슬형...

        차도가 눈에 뎦혀 미끄러움에도 불구하고 대박은 평균 60km/h 를 유지하여

        무사히 압구정동에 도착하였습니다.





  • 01:48 AM - 압구정동 도착 원여사 이슬형 픽업. 복정으로 출발...

  • 약 02:30 AM - 복정 도착 이슬형 헤어짐...

  • 03:05 AM - 집도착 뻗어버림....




에궁 힘드네... 이제 그만 쓰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

암튼 태어나서 이렇게 눈을 많이 맞아본 적은 처음이거니와,

쌓인눈길을 휠맨으로 달리는 경험은 앞으로 사양하겠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모두 같이 달려 BOA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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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휠맨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사용 환경에 적응하여 개선된 온로드 타이어 장착모델입니다.

휠맨류의 인라인 모터보드- 외국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오프로드에서 타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이상의 발전이나 개선이 필요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으로 관련 웹 페이지 등을 서치해보면 알 수 있듯이 외국 라이더들의 대부분의 라이딩 장면들은 산이나 들, 또는 모래밭이나 단단한 지표의 구릉지대를 라이딩하는 모습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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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로 비교하자면 "모터크로스"나 "앤듀로"타입의 라이딩 성격이죠. (참고로, 이 바이크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대부분 라이딩 지역으로 옮겨갈 때 트럭이나 트레일러에 실어 운반하는데, 이는 도로 운행용으로 등록 여건이 구비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모터 스포츠용으로 용도가 확연히 구분되어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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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여건이 다릅니다.
오히려 오프로드에 나가서 탈 경우는 정말 미미한 편이고,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도시 속의 공간이나 도로, 인근 공원 등에서 라이딩 합니다.
매일 출퇴근하는 유저도 많은 것이 우리나라의 사용 현황입니다.
주말 라이딩이나 동호인들의 모임도 대부분 도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이 휠맨류의 모터보드가 더 이상 오프로드용으로 보기 힘든 "스트리트 보드(Street Board)"의 일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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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TAMI가 이런 여건에 맞게 구조와 메카니즘을 확 바꿔 타미-휠맨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2005년형 TAMI-WHEELMAN은 구동부의 주요 부품인 림을 알미늄 알로이 소재의 다이케스팅 휠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온로드 타이어 장착 모델도 라인업시켰습니다.
온로드에 강한 슬릭 타이어 장착 모델은 현재 세계적으로 TAMI에서만 출시하고있는데, 승차감도 획기적으로 좋아졌고 구동계의 내구성도 좋아져서 온로드에서 종일 타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연료 탱크의 연료가 떨어져서 연료를 다시 급유할 때 잠깐(엔진 좀 식히고, 연료 넣고...이 과정은 엔진에 무리를 줄이기위한 최소한의 관리 방법이기도 함)만 쉬셨다가 계속해서 도로든 어디든 계속 종일 달리셔도 좋습니다.
저희 타미-휠맨의 경우에만 가능한 것이죠.
이런 우리나라의 사용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만산이나 중국산은 "사용 설명서"에 그렇게 명시 못합니다.
지난 일이지만, 2001~2003년에 걸쳐 저희가 호주 휠맨사와 계약하여 예의 그 "타이어와 물레 맞물림 방식"의 구형 휠맨을 보급 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타이어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보니 그때도 우리나라 유저들에게서 많은 문제가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트러블이 발생한다는 핑계는 여전하지만,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책임 회피성으로 내세운 명분은 "Owner's Manual(사용 설명서)"에 도로에서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용자의 잘못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책임 회피를위한 근거를 "사용 설명서"에 두고있습니다.
"2004년형 오리지날"이라는 중국산 제품이나, 지금의 그 경쟁사가 얼마 전까지 그렇게 좋은 제품이라고 자랑하던 "대만산 오리지날"의 사용 설명서에 지금도 바로 그런 내용이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등에 고지하는 "OWNER'S MANUAL"의 앞부분에
"Your Wheelman vehicle is an outdoor device only."라고 경고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OUTDOOR"는 호주 휠맨사의 주장대로라면 "비포장"환경을 말하는 것같습니다.

이래서, 그들의 주장은 한국의 사용자들이 도로나 온로드에서 그들이 지정한 용도외에서 사용되고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보증을 할 수없고, 고장이나 수명 단축 등의 책임이 사용자에게 있다는 핑계지요.
( 미국 딜러들이 공지하는 매뉴얼 보기 - Click )

아래 인용한 문장은 경쟁사의 중국산 휠맨의 한글 사용 설명서 "경고문"의 해당 귀절입니다.

“Wheelman은 실외에서만 사용하셔야합니다.”

뭐, 휠맨을 "실내"에서 타는 사용자는 없을 터인데 애매한 표현이죠.
호주 휠맨사는 이 어구를 키워드로 책임의 한계를 사용자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도 자신들의 마음대로 사용 조건을 바꿔 명기 할 수없다는 딜레마에 빠지는 거죠. 실제로 물레타입의 구동방식은 저희 타미 제품과 비교해 장시간의 온로드 사용에 적합하지 않고 분명한 한계도 있습니다.

저희 타미-휠맨은 교통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한 장비 자체로는 얼마든지 도로를 포함하는 온로드를 감당 할 수있도록 개선되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근래들어 마케팅 전략을 바꿔 "오프로드"에서는 중국산이나 대만산이 더 유리한양 "TAMI-WHEELMAN"은 온로드용이라며 용도를 국한시키고자하는데... 이 부분 또한 바른 정보가 아니므로 저희들로서는 반박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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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TAMI-Wheelman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로드용 타이어도 장착되어 출시된다는 말이지 절대 온로드에서만 강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블록타이어가 장착된 타미-휠맨이라면 오프로드에서도 중국제나 대만제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체인은 원래 흙이나 이물질의 유입 허용치가 높은 동력 전달 수단이기 때문에 앞서 인용했던 트라이얼 모터바이크나 앤듀로 타입에 적합한 것과 같은 이유로 인해서입니다.
오히려, 경쟁사가 채택하고있는 "타이어와 물레 맞물림식 동력 전달 장치"가 이물질이나 찐득한 머드등이 타이어 트레드 홈에 끼일 경우 더 곤란하고, 타이어 마모시 스핀들 튜브가 타이어 트레드를 타고 넘으면서 헛돌게 되는등 상대적으로 더 취약합니다.
경쟁사에서 공급하는 제품과 근본적인 차이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아무리 무슨 이유를 붙여봐도 "구동 메카니즘"의 차이입니다.

저희 TAMI에서 그 간단한 물레 구동 방식을 만들지 못해서 아니 만들겠습니까? 다른 페이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TAMI의 동력 전달 방식은 경쟁사의 물레 구동방식에 비해 제조원가가 몇배 더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용 환경은 물론 제품의 발전 차원에서 저희 회사에서는 경쟁사와 같은 초보적인 메카니즘으로 회귀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은 앞서의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바와 같이 추후로도 계속해서 발전된 메카니즘을 추구해 나아갈 뿐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합한 휠맨은 " 2005년형 TAMI-WHEELMAN CT"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이름 뒤에 붙인 "CT"는 장착되는 타이어에 따른 구분 이니셜입니다.
City의 영문 이니셜로 스므스한 주행감을 느낄 수있는 도시형 슬릭 타이어 모델의 상세 구분입니다.
물론, TAMI에서 함께 공급되는 블록형 타이어를 장착하셔도 경쟁사의 물레 구동 형식보다는 구동에 따른 타이어의 진동이 없기 때문에 훨씬 매끄럽습니다.
하지만, 민감하게 보면 주행시의 노면과 블록 타이어간의 진동도 무시 할 수없기 때문에 보다 보다 고급스럽고 스므스한 도시형 모델은 이제 TAMI에서 유일하게 선택권을 드리는 "2005 TAMI-WHEELMAN CT"입니다.
나중에 언제든지 타이어만 바꾸시면 겸용 모델인 "2005 TAMI-WHEELMAN OD"로 변하니까 한번쯤 스므스하고 온로드에서의 그립력이 좋은 슬릭형 타이어 모델을 경험하십시오.

참조 :
블록타이어와 슬릭타이어가 함께 공급되므로 사용하시다가 대리점등에서 타이어를 교체하실 수도 있고, 애초 출고시 특정 타이어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출고시의 편의에 따른 구분일 뿐 사용중에 타이어만 바꿔끼시면 다른 형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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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TAMI-WHEELMAN OD : 온,오프로드에 쓸 수 있는 블록 타이어 장착 모델(OUT DOOR 유래)
2005 TAMI-WHEELMAN CT : 매끄러운 주행을 구현한 슬릭 타이어 장착 모델 (CITY에서 유래)
출처 :  http://www.tami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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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ami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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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1 - 하주원님>

2005 TAMI-WHEELMAN 시승해보고...
편의상 존칭어는 생략함을 양해바랍니다.

예정된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시승회 공지를 받고 지도한장 출력해 난생 처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쉽게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시승회 공지메일에 첨부되었던 지도 한장 달랑 출력해서 찾아갔는데 꽤나 헤매었다. 시승회 장소를 찾는 중 멀리서 같은 폼(A4 종이 한장 손에 쥐고^^)으로 길을 오가는 어느 분을 만나 결국 약속된 장소를 찾았다.

약도가 조금은 부실해 내심 짜증비슷한게(-.-;)났었지만 시승회장소 멀리보이는 노란 카울의 2005 타미휠맨을 보는 순간 눈이 동그래지면서 잠깐 있었던 더위와 길헤맴의 스트레스는 한순간 날아가 버렸다.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스타일리쉬한 사장님으로부터 반가운 안내와 시원한 음료수를 대접(?)받으면서 천천히 구석 구석 업그레이드된 휠맨을 관찰하였다.

관찰요소는 엔진부, 동력전달부(체인 & 스프라켓), 브레이크 시스템, 카울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승감이다.

1. 엔진부

엔진은 기존의 휠맨이나 모터보드에 많이 사용되었던 40cc 2Stroke Type의 계양201엔진이 탑재되었다.
이번 출시에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을 위해 계양 엔진외에 미쯔비시 TL43엔진도 옵션(10만원정도의 추가금필요)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익히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둘 엔진은 다소 특장점이 있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미쯔비시 엔진은 엔진 각 구성파트의 내구성이 국산에 비해 좋지만 출발가속력이 약하다는 평이 있다.
또한 엔진의 고RPM(분당 회전수)에도 엔진 및 배기음이 정숙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계양엔진에 장착되는 신형 저소음 머플러의 효과가 높아 미쯔비시 엔진의 두번째 장점은 이제 비교우위가 없는듯 하다.

정리하자면 엔진 출력에 있어서는 미쓰비시엔진이 스타트가 느린대신 지속적인 출력이좋고 계양엔진은 출발가속력이 빠른 대신 동급에서 지속출력은 미쓰비시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 하는데 계양엔진이 장착된 기존의 2004 타미 휠맨을 8개월정도 타본 본인으로서는 지속적인 출력의 문제점을 거의 발견한적이 없다.

계양엔진이든 미쯔비시엔진이든 2시간정도의 긴 라이딩후에는 10분이상의 엔진 냉각이 필수이며 엔진의 지속적인 출력감은 평소 엔진관리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모터보드에 비해 좀 더 액티비티한 라이딩을 위해 탄생한 휠맨에게는 엑셀레버를 당기는 순간부터 뒤에서 밀어붙히는 듯한 힘이 느껴지는 계양201 엔진이 적격이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이번 2005 타미휠맨(이하 타맨이라 칭함) 출시를 계기로 타미본사의 1차 AS이외에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엔진제조사인 계양전기본사의 2차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하니 안정된 국산제품의 매리트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듯 하다. 고가의 레포츠 장비에 있으서 지속적인 부품공급과 사후관리 능력은 상당히 중요한데 이 점이 명쾌히 해결되어 가는듯 해서 유져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2. 동력전달부(체인 & 스프라켓)

이번 2005 타맨을 살펴보면서 본인은 머신의 바퀴안쪽과 동력전달부를 가장 자세히 살펴보았다. 본사 사이트에서도 보았지만 가장 많은 변신과 개선을 보인 곳이 이 부분이다. 기존 스틸림에서 통알미늄이라 할 수 있는 다이케스팅 휠의 도입과 브라켓 래그를 없애고 복잡한 스프라켓부의 단순화로 물리적 압력과 변형이 심한 구조를 심플하고 안정되게 개선하였다. 윌리 등의 묘기주행을 즐기는 유져입장에서보면 한마디로 믿음이 가는 구조로 개선되었다. 타미휠맨이 조금씩 구조적발전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3. 브레이크 시스템

이번 2005 타맨을 시승회보고 본인도 그렇고 동행했던 회사동료(그도 열렬한 타맨유져다^^)도 가장 반했던...깜짝 놀랬던 부분이다.

한마디로 끝내주었다.

기존 강화고무 소재의 브레이크 슈(패드)를 노면에 마찰시키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통해 기구적 제동력을 얻어내었던 방식에서 자동차나 고급 모터 싸이클에 적용되는 확장 드럼방식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확실한 제동력으로 주행중 돌발적인 상황을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점에 대해서 즉각적인 브레이크감 즉 급브레이크로 인한 넘어짐 등의 2차 사고를 우려할 수도 있지만 탑승자의 몸무게와 머신이 주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관성으로 인해 35KM내외의 고속질주도중 브레이킹시 약 2미터 정도의 관성주행후 멈추므로 그러한 우려는 안해도 될 듯하다. 다시말해서 이번 2005 타맨이야 말로 안정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느끼게 해주었다.
시승을 하였던 많은 이들이 이 점에 공감을 하는 표정이었다.

시승제품으로 준비된 휠맨은 말그대로 새제품이라 브레이크 레버가 조금 뻑뻑했지만 약간의 텐션조절과 몇 번의 라이딩(주행)후엔 부드러운 그립감을 보일 듯하다.

본인의 손이 성인 남자손으로선 조금 작은 편에 속하는데 엑셀레버와 브레이크 레버간의 간격이 조금 넓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이라서 대개의 경우 큰 불편함은 없을것 같고 이점에 대해서 제품설계을 담당하시는 분께 문의하니 출시후 여러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개선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을 해보이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시승회가 제품의 출시를 기다리는 유져로서 궁금점을 해소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개발자에게 직접적으로 제품의 성능과 개선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평할 수 있으며 다른 제조업체도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써 자주 가져야할 행사라 하겠다.

4. 카울

2004 타맨과 마찬가지로 강한 내구력을 자랑하는 FRP가 채용되었다.
기존 모델과 달라진점은 다소 두께가 얇아진걸 확인하고 문의를 해보니 단순히 두께를 줄여 무게를 줄인게 아니라 압축률을 높힘으로써 단위면적당 밀도증가로 강도(strength)를 올린 결과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 사견으로서는 유리섬유의 분자응집력 즉 밀도를 높이기 위해 사출(몰)과정에서 압축강도를 올려 기존 두께를 유지한다면 확실히 기존FRP보다는 강도가 높겠지만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졌으니 인장강도나 마찰에 대한 단순 내구력의 비교강도면에서는 약하지 않을까 우려되었다.

충격으로 어느 한 부위의 중점적인 압력에 구멍이 뻥뚤리지 않을까하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머신의 경량화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형태이니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고 본다.

시승을 하였던 제품의 전체 카울색은 노란색에 검정색 폼패드였는데 채도대비가 아주 잘된 경우라 눈에 확띄는 아주 좋은 느낌을 주었다. 노란색외에도 파랑, 빨강, 검정, 흰색 등 여러 색상의 카울을 출시한다고 하니 선택의 폭이 참 넓어진것 같다.

그리고 이번 카울의 색상은 기본 도색위에 겔코트 코팅이라는 좀 특이한 코팅을 해서 색감이 안쪽에서 느껴지는...(직접봐야 느낌이 오는데..) 그런 도장이었다. 제조사측 정보를 참조하자면 이 코팅기술로 약간의 스크레치나 박리현상(칠이 얇게 일어나는..)을 줄이 수 있다고 고 한다. 익스트림한 라이딩결과에서 오는 스크레치를 콤파운드를 이용해 어느정도 자가수리를 할 수 있게 된것이다.

5. 시승감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승감이다.
시승회에 선보인 2005 타맨에는 처음 선보이는 슬릭형(온로드용)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일명 깍뚜기 타이어라고 불리우는 오프로드형 타이어에 비해 당연한 결과이지만 아주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기존에는 발바닥에서부터의 진동(처음에는 이 진동도 즐겼지만^^)으로 장거리 주행후에 오는 체력소모와 피로가 아주 컸는데 많이 다름을 느꼈다.

오프로드 타이어보다 민감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이 점은 정밀한 테크닉(묘기주행)과 스피드를 제공할 듯 하다.

자세히 살펴보니 스텝(발판)이 머신몸체 중앙으로 비스듬하게 설계되어 발의 미끄러짐을 좀 더 잡아주게 설계되어 편안함 주행감을 주는듯 하다.

슬릭타이어 채용으로 인한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브레이크감으로 좀더 만족스러운 시승감을 느낄 수가 있었고 머신의 완성도가 돗보였다.

개선된 점의 설명보다 시승감을 짧게 소개하는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직접 보시고 타보시길 바란다.
머신 품평에 대해 남다르게 까다롭다고 자평하는 분들도 이번 2005 TAMI-WHEELMAN은 만족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일전 본사 게시판에 남겼던 소소한 바램들(스크레치 가드, 주유구 좌측 편향, 주유용량증대)도 차후에 개선된다면 부족함이 없는 "Perpect machine!"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시승회를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 노란 휠맨이 눈에 자꾸 어린게 출시되면 꼭 사게 될것 같은 불안감마져 든다. 기분좋은 불안감...~*

P.S 시승회후에 션한 냉면 감사했구요...식사도중에도 사장님이하 관계자분들의 친절한 머신설명에 다시한번 타미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먼길 찾아간 보람된 하루였구요 하루빨리 제품출시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 시승기 2 - 굳맨(이름 : 문호) / 부천 화우 테크놀러지 회사원>

처음가보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휠맨 시승회를 한다는 동호회 동생의 말을 듣고 그냥 무작정 집을 나섰다.
월드컵 경기장과 공원은 한참 돌아 보다가 여기가 시승회장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우여 곡절 끝에 찾아간 시승회장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노란색의 세상에 처음 나온 병아라 같은 예쁜 2005년형 타미-휠맨이었다.

나는 2004년형 휠맨을 가지고 있는 지라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브레이크 부분 이었다.
첫 번째로 2005년형 타미 휠맨을 타보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 겠지만 새로이 장착된 브레이크에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타미 휠맨의 경쟁사 들이 많이 있는데 그 회사들과 비교 하여 가장큰 단점으로 손꼽히고 있던 브레이크 기능이 이번 2005년형 휠맨에서 보완됨으로써 더욱더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카울 부분에서는 멋진 디자인으로 변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조금 걱정 스러운 점은 기존 휠맨과 비교하여 조금 앏아진 두께 때문에 균열의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쪽에서 충분히 보강을 하였다는 회사 관계자님의 말씀을 듣고 안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앏아진 카울은 문제의 발생 여지가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알미늄 주물형태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타이어휠은 기존 제품보다 부드러운 라이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다음 업그레이드에서는 지금의 2005년형 휠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휠처럼 조금더 후 가공을 해서 디자인 광택쪽을 조금 더 보기 좋게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온로드용 타이어의 적용으로 한국형 라이딩에서 좀더 승차감이 좋은 라이딩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 되었다.
그러나, 나의 경우 온드르용 타이어와 오프로드 타이어 둘중 하나를 선택 해야 한다고 한다면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는 아직도 고민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승회장에 왔었고, 나는 그중에서 2번째로 2005년형 휠맨을 시승해 보았는데 처음 느낌은 부드러움 그 자체 였다.
온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려서 그런지 유난히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장거리 도로 라이딩에서는 적격이라고 생각 된다.

주행도중 브레이크를 잡았을때에도 부드럽고 확실하게 잘 잡히는 브레이크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 하고싶은 그런 휠맨의 모습이었다.

2005년형 타미-휠맨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로 만들어진 결정체라고 생각 된다.
부드러운 주행감과 강한 브레이크 성능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한국에 있는 많은 휠맨 유저들이 국산 휠맨을 타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타미 에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은 가격,품질,A/S 라고 생각 하는데, 이번 2005년 휠맨이 출시 됨으로서 이 세가지중 하나인 품질에서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되었다.
가격쪽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지만 나머지 하나인 A/S 부분에서도 기존의 휠맨 유져들도 만족할 수 있는 그런 A/S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무덥고 길기만 했던 여름도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는 지금 많은 휠맨 유져들이 재밌고 스릴 넘치는 안전한 라이딩을 했으면 좋겠다.



출처 :  http://www.tami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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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휠맨이 다시 진화되었다.
독특한 디자인과 구조, 멋진 라이딩 폼 때문에 새로운 모터 스포츠의 트랜드가 된 인라인 모터보드가 TAMI에 의해 두 번째로 새롭게 변신하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기존의 TAMI-WHEELMAN에서 장점과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성능과 콘트롤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핵심 구조는 대폭 개선된 2005년형 새 모델이 탄생된 것이다.

장비 자체가 풀 카울 타입의 비클이다보니 개선된 부분들이 전부 밖으로 드러나있지는 않지만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구조를 비롯하여 주요 구성부가 개선되었다.
우선, 외부로 드러나는 부분으로는 기존의 스틸 소재의 휠이 전용 알미늄 휠로 바뀌면서 롤러와 림 사이의 세팅과 구름 작동이 매끄러워지고 고급스러워졌다.
이외에 기능이 정확하게 발휘되는 별도의 브레이크 장치를 비롯하여, 강성과 인성이 좋은수제작 FRP 카울, 한층더 안정된 동력 전달 장치와 신뢰 할 수있는 국산 엔진이 탑재되면서 경쟁 상품인 대만산이나 중국산과는 품질과 성능은 물론 전반적인 완성도 면에서 비교 할 수없는 최고급 제품으로 분명하게 차별화되었다.

1 세대 TAMI-WHEELMAN에 적용되었던 "체인 & 스프라켓"의 동력 전달 장치는 2005년형 타미-휠맨의 바퀴에 알미늄 알로이 케스팅 휠이 장착되면서, 그 기능과 장점을 제대로 살리게 되었다.
이로인해,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에서의 주행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주행 비클로 진정한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이다.

2005 년형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된 "리모콘 조종형 브레이크" 시스템의 조작 편리성과 기능도 특이 할 만한 발전이다.
제동계가 대폭 개선되었다는 점인데, 이로인해 그동안의 엔진 부하에 의한 감속과 슬라이딩 그립 페드 방식에 의해서 제동이 이루어지던 기존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크게 보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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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년형 "타미-휠맨"의 탄생으로 이제 인라인 모터보드의 판도는 크게 두가지 모델로 구분되게 되었다.
하나는 중국산이나 대만산등 "타이어와 스핀들(구동 물레)의 맞물림 방식"의 동력 전달계를 채택하고있는 고전형 Wheelman이고, 또다른 하나는 일반 모터바이크 타입의 합리적인 "체인 & 스프라켓 동력 전달장치"를 쓰고 있는 TAMI-WHEELMAN이 바로 그것이다.

비클에 있어서 타이어는 노면에 접하여 구동력과 제동력을 행사하고 비클을 지탱해주는 역할만으로도 가혹한 상황을 견디고 있는 주요 부품이다.
타이어의 기본 기능과 역할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타이어 표면의 트레드 홈과 구동 물레를 맞물려 동력을 전달시키는 경쟁 모델들의 무모함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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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년형 TAMI-WHEELMAN에는 내구성과 인성이 높은 FRP 카울이 장착되는데, RED,YELLOW, WHITE, BLACK, BLUE의 5가지의 색상이 라인업된다.
카울과 조화를 고려한 칼라 폼페드도 4가지 색상(검정, 빨강, 노랑, 오랜지)으로 다양해지기 때문에 개성있는 칼라 코디의 연출 폭이 넓어졌다.
알미늄 클러치 캡과 메탈릭 스티커, 얼라인먼트 바의 알미늄 엔드(END)등의 데코레이션 액센트가 익스테리어를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완성시켜준다.

우리나라 모터보드인들의 일반적인 라이딩 기량은 다른 나라의 모터보드인들보다 훨씬 높다.
이에 맞춰 역동적인 테크니컬 라이딩에서 안정된 폼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충분한 두 발 사이의 거리도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이런 이유와 라이더 들의 분석을 근거로 2005 TAMI-WHEELMAN은 크기와 윤거를 기존 스펙 그대로 유지 시켰다.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하여 발 위치간의 거리를 좁혔다는 상대사의 판단은 필드에서 그것이 얼마나 옹색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규격인지 금방 알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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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가격: 1,690,000원 / 미쯔비시 TL43 모델: 1,7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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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이 넓어진 타이어

출고시에 장착되는 표준 타이어는 오프로드용(일명 깍두기 타이어) 이지만, 향후 사용자들의 반응과 데이터를 참고하여 온로드용 슬릭 타이어가 출고시 기본 장착될 것이다.
여기서의 온로드 타이어란 모터바이크의 R차(레이싱 레플리카)등에 흔하게 장착되는 슬릭 타이어형을 말한다.
2005 년형 TAMI-WHEELMAN에서는 개선된 파워 트레인 시스템과 알미늄 알로이 케스팅 휠이 적용되면서 이런 온로드용 타이어의 선택도 얼마든지 가능하게 되었다.
인라인 모터보드도 이제 온로드에서의 예민한 테크닉 경기는 물론, 트랙 스피드 경주까지가 가능한 모터스포츠로서의 새장이 열리고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라인 모터보드 사용 환경을 살펴보면 95% 이상이 온로드에서의 주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여건제 맞지 않는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여 타던 것이었다.
일단, 이럴 경우 승차감이 나쁘고 노면과 타이어 트레드와의 진동 때문에 장비가 쉬 헐거워지기도하며 쉽게 노화된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거친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한 4륜 구동차를 타고 도심의 온로드에서 어색한 라이딩을 즐겨왔던 격인데, 이제 2004년 9월 10일부터는 타미가 온로드용 슬릭 타이어를 준비하여 공급하는 만큼, 훨씬 스무스하고 조용해진 새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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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진동에 강한 FRP 카울

이번 "2005년형 TAMI-WHEELMAN"에도 핸드메이드 FRP 카울이 채택되었다.
FRP 는 조직 성분의 80%이상이 글래스 화이버로 이루어져서 내구성과 인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으며, 충격이나 과도한 하중 또는 계속되는 진동의 피로 축적으로 인하여 금이 생겼을 경우에라도 밀도높은 섬유 조직 때문에 그 크랙이 잘 연장(확대)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공작소의 바이스 고정대와 방앗간의 원동기 받침대의 대부분은 목재로 되어있다.
장시간 계속 축척되는 진동을 흡수하는 소재로는 조직의 대부분이 섬유로 이루어진 목재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 분산시키는 역할로는 섬유 조직을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하는 소재들이 비결정질 플라스스틱보다 월등 유리하다.
타미-휠맨등 인라인 모터보드의 프레임이나 카울은 주행하고있는 과정 내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엔진 진동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런 역할을 감당하는 소재로 FRP보다 유리한 소재는 찾기 힘들다.

이에 비하여 경쟁 모델이 채택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들은 원래 FRP와 비교하면 앞서의 설명에서처럼 충격에 취약하며, 눈에 잘 띄지 않는 크랙이 생겼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
주행중 노면으로부터 충격이 가해지면 그 눈에 잘 띄지 않던 크랙이 순간적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카울이 쫙 찢어지거나 파단되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제조 원가는 FRP카울의 경우가 사출 플라스틱 카울에 비해 3배 이상 높지만 TAMI에서는 풀 프레임 타입의 새로운 설계가 도입되기 전 까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처럼 FRP카울의 선택을 고수할 계획이다.
고객의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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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에 강한 겔코트 코팅 

모터스포츠 장비인 만큼 타다보면 노면이나 장애물에 부딪히고 긁히기 쉽다.
기존에는 카울의 표면에 페인트를 도장하여 마감했기 때문에 이처럼 상처를 입게 될 경우 도장 피막이 쉽게 벗겨지거나 손상되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디자인된 2005년형 카울에는 "겔코트 코팅"이라는 도장 방법이 도입되었다.
카울 성형의 기초과정에서 형틀에 지정 색상의 겔코트를 먼저 도포하고, 그 위에 FRP소재를 적층함으로서 FRP 수지와 칼라 겔코트를 표면에 화학적으로 결합시키는 방법이다.
코팅층이 일반적인 도장의 경우보다 두껍고, 카울 성형재인 수지와 도장재인 겔코트가 화학적인 결합을 이루며 성형되기 때문에 도장의 박리(칠이 얇게 일어나는) 현상이 생기지 않으며, 깊지 않은 스크레치의 경우에는 컴파운드 등으로 손상부를 문질러주는 리페어를 통해 표면 칼라가 쉽게 다시 재상된다.
색상도 적색, 백색, 노랑, 검정, 파랑의 겔코트 표준 색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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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강심장- KY 201엔진 

타미는 1997년 미니스쿠터와 모터보드를 처음 출시하기 시작한 이래 줄곧 계양엔진을 채택해왔다.
계양 엔진을 제조하는 계양 전기는 일찍이 미쓰비시의 설계와 기술 제휴를 받아 KY-201모델을 비롯한 품질과 성능이 좋은 소형 엔진을 제조해 왔었다.
그리고, 일반 예초기나 범용 공구등에서 요구되는 무부하 고회전 상황과 모터보드에서의 상황은 사용 환경과 출력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은 전제로 일본 "왈보루사"와 캬브레터의 세팅 값을 맞추었었다.
때문에 지금의 계양 엔진은 강력한 초기 가속력과 더불어 구동 토크가 일제 엔진을 능가한다는 평을 듣게 되었으며, 모터스포츠 장비에 적합한 전용 엔진으로 해외까지 알려지게 되어 이 분야의 유명 미니스쿠터 해외 제조사에 수출되고 있다.
옵션으로 미쓰비시의 TL-43을 선택 할 수 있지만 모터보드 특성상 초기 가속력이 굼뜬 것과 계양엔진 대비 토크 부족으로 매니어들은 오히려 계양 엔진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한때 경쟁사에서 대만제에 장착된 "E-ton엔진"을 최고의 엔진인양 홍보한 적이있다.
( 참조 자료 : 경쟁사의 E-ton엔진에 대한 극찬 보기)
하지만, 그토록 E-ton 엔진을 예찬하던 상대사가 자기 논리의 모순에 빠지는데는 채 5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했던 그들이 이제 다시 "중국 엔진" 예찬에 돌입하였다.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에는 짝퉁 미쓰비시 엔진이 많은 업체들에게서 복제되고 있다.
이 저급 싸구려 엔진들은 구매사의 이름을 붙여(OEM)서 미니스쿠터나 모터보드등에 장착되는데 가격이 낮은 만큼 대부분읜 제품이 품질 보증이 안되고 고장이 빈발한다.
그런 이유로, 그 중국 엔진들은 이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등에서도 이미 가장 저급한 엔진으로 전락된지 오래이다.

TAMI 는"2005년형 TAMI-WHEELMAN"에는 원가 절감(중국산 엔진의 가격은 국산 엔진 가격의 30~60% 수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품질과 성능, 원활한 부품 조달과 A/S등에서 가장 유리한 계양 엔진을 주력 엔진으로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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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이 더욱 편리해진 뉴 리모콘
 
2005 년형 TAMI-WHEELMAN의 리모콘에는 브레이크 레버가 장착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시스템속의 내부 확장식 브레이크가 이 레버로 작동되어 제동과 감속의 기능을 수행한다.
가속 조종과 감속 조종은 상반된 조작이므로 타미의 리모콘에서는 조종 레버가 그립의 양단에 유격되어있다.
경쟁 모델에 비교하여 이런 레버의 양단 격리 설계는 진일보한 것이었지만, 이보다 더욱 큰 차이는 스피드 콘트롤용 트리거에 있다.
손가락중 가장 민감하고 민첩한 부위는 검지 손가락이고, 그래서 대부분의 방아쇠는 검지로 조작하게 되어있다.
그런만큼, TAMI-WHEELMAN의 드로틀 레버는 합리적이다.

모터바이크중 순간 순간 동력을 강하고 약하게 전달하며 스피드와 순발력을 적극 활용하는 바이크로 "트라이얼"모델들이 있다.
인라인 모터보드 "TAMI-WHEELMAN"이나 "WHEELMAN"의 경우에도 앞으로 라이딩 테크닉이 다양하게 개발될 경우 이 트라이얼 바이크의 수준의 민감한 조작과 컨트롤이 요구 될 것이다.

경쟁모델이 채택하고있는 엄지 콘트롤 레버와 2005년형 타미-휠맨이 채택하고있는 검지 트리거의 조정 편리성과 예민한 작동성을 비교해보면 그 발상과 설계 방향의 차를 알 수있을 것이다.
만일, 이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엄지로 발사시키는 권총(대만산이나 중국산은 엄지 조작 트리거 타입임)을 갖고 검지로 발사하는 권총을 가진 TAMI맨에게 결투를 신청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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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높은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 

프레임은 엔진을 비롯하여 감속부와 카울등을 장착하는 몸체 역할을 한다.
TAMI-WHEELMAN 은 내구성이 높고 어지간한 외부 힘과 충격으로부터 잘 변형되지 않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진다.
카울등의 세팅용 볼트도 전부 같은 스테인레스 소재를 쓴 것은 이정도의 소재가 적용되어야 엔진 진동을 포함하여 동력 전달시 받게 되는 자체 스트레스와 외부 충격을 감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쟁 모델들이 선택하고 있는 스틸 소재 보다 5배 이상(우리나라 기준) 비싼 원자재비의 차에도 불구하고 TAMI-WHEELMAN은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무리하게 원가를 절감시킨 대만산이나 중국산등의 스틸프레임은 엔진의 진동을 이기지 못하고 프레임의 엣지부와 홀 가공부, 그리고 용접부로부터 크랙이 발생하고 파손되기도 한다.
특히, 진동과 무게가 실리는 엔진 세팅부와 동력 전달부가 계속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타미의 스테인레스 프레임보다 현저하게 열악하다.
타미-휠맨에 채택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는 기계적 강도 면에서 같은 두께의 철판 구조물보다 2배 정도 높고, 녹이 슬지 않아서 이런 모터 스포츠 장비의 프레임 소재로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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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하게 구성된 기어박스 

비클에서 동력 전달계는 매우 중요한 핵심 구조이다.
2005 년형 TAMI-WHEELMAN에 적용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져있다.
1 단계는 엔진부의 클러치측 샤프트(드라이브 풀리)와 기어박스 1번 샤프트(드리븐 풀리)이고, 2단계는 기어박스내의 감속 및 회전방향 변경, 마지막 3단계는 기어박스의 2번 샤프트(드라이브 스프라켓)와 리어휠(드리븐 스프라켓)이다.

타미-휠맨은 ON-ROAD와 OFF-ROAD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전천후 모터보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앞서 수차례 언급에서 처럼 리어휠과 연결되는 3단계(최종 단계)의 동력 전달 구조가 체인으로 차별화 되어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므로 우선 여기에서는 또 다른 과전의 감속 단계를 분석해본다.

최종 단계의 동력 전달 과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엔진의 회전력을 1차 감속하는 고회전 영역의 "동력 전달 1단계(최초 단계)"의 구성이다.
이 1단계 동력 전달 단계에 2005년형 타미-휠맨에는 벨트가 적용되어 있고, 현재 시판중인 중국제나 대만제는 체인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은 이 동력 전달 1단계의 설계 차이와 사용상의 장단점을 관찰한 것이다.

TAMI-WHEELMAN 의 1차 감속 단계에 채택된 벨트는 수명이 다할 때 까지 오일 주입등 별도의 손질이 필요없는 MF(Maintenance Free)타입의 타이밍 벨트로 고속회전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사진에서 크게 보이는 알미늄 소재의 드리븐 풀리도 세팅 유격과 소음 발생 소지를 최소화시켰고, 벨트 텐셔너를 효과적으로 적용시킨 것도 2005년형 타미-휠맨의 달라진 면이다.
자동차의 경우에 고속 회전을 전제로하는 엔진 주변의 제네레이터와 냉각 팬들에 하나같이 벨트가 채택되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타미의 합리적인 선택에 손을 들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벨트 대신 체인을 적용시켰다가 출고시킨지 오래지나지 않아 심각한 체인 트러블(단기간에 쉽게 늘어져버리는 결함)을 겪고있는 경쟁품의 경우를 분석해보면 이 첫 감속 단계의 연결 수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엔진에 직결된 클러치 샤프트는 2스크로크 엔진의 특성상 1분에 9,000회전 이상 까지도 돌게 되는데 이 경우 1초에 150바퀴를 도는 대단한 고속 회전체이다.
그럼에도 경쟁 모델들은 억지스럽게 여기에 스프라켓과 체인을 장착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될 소지가 높아진다.
고속 회전부에 적용된 체인과 스프라켓은 오일 침장등의 완벽한 윤활유 공급수단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경쟁모델은 이런 체인 트러블에 대한 대책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이 돌기 시작하면 짧은 시간 안에 매우 뜨거워지면서 쉽게 늘어지고 소음이 생기게된다.

더구나, 여기 적용된 최소 규격의 드라이브 스프라켓(드라이브측 스프라켓이 너무 작으면 이 소형 스프라켓에 걸리는 체인의 링크가 한계치 이상 접어졌다 펴졌다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체인에 열악함)은 체인에 극심한 피로를 축적시키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급속히 헐거워지고 쉽게 늘어져 버린다.

2005 년형 TAMI-WHEELMAN에는 위 정보를 통해 알수 있듯이 동력 전달계 전과정에 걸쳐 합리적인 설계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제품과 완연하게 차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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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액센트 

TAMI-WHEELMAN 의 완결편이 될 "2005년"모델 임을 강조하여 엔진 스타터 하단부와 클러치캡 부근에 세련된 분위기의 메탈릭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상단부의 앞뒤 카울을 연결하여 두 바퀴의 얼라인먼트를 잡아주는 우레탄 바의 단차부위에는 알미늄 소재의 "메탈 엔드(END- 끝 마무리 장식)"를 새로 추가하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마감하였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던 알미늄 클러치 캡은 이번에도 출고시 기본 장착되며, 이런 메탈 소재의 액센트들이 효과적으로 제품의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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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시스템 적용 

기존의 인라인 모터보드들은 발판의 하단에 장착되는 고무 소재의 브레이크 슈를 노면에 마찰시키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통해 기구적 제동력을 얻어냈었다.
또한, 인라인 스케이트나 스케이트 보드들이 별도의 브레이크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진행 방향과 장비의 방향을 빠르게 직각으로 교차시키는 몸동작으로 제동하는 것처럼 이 인라인 모터보드도 같은 방법으로 숙달된 라이더라면 큰 불편 없이 제동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다 완벽한 제동계의 완성을 추구하여 "2005년형 TAMI-WHEELMAN"에는 기구적으로 훨씬 안정된 합리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리모콘의 브레이크 레버를 조종하여 구동부를 잡아주는 제동장치가 바로 그것이다.
레버를 통해 구동부의 브레이크가 잡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이 인라인 모터보드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었고, 보다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향후 이 기능을 이용한 라이딩 테크닉들의 개발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브레이크 슈는 제동 성능과 내마모성이 검증된 대만산 부품을 채택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라이닝등이 소모 될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엇세이로 교체 할 수 있다.
적용이나 시도보다 중요한 것은 기능인데, 이 새로운 브레이크의 제동력과 작동성 하나 만으로도 허접한 중국 부품으로 구성되는 유사 제품들과 크게 차별 될 것이다.

(단, 계속 브레이크를 잡아야하는 긴 활강 코스에서나 급제동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주의점들에 대해서는 아직 실험치가 없으며, 그 활용 범위와 한계에 대해서는 곧 다시 안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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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게 보강된 체인 동력 전달계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기능과 효율이 크게 개선된 부분이다.
2003 년형의 경우에는 리어 휠에 드리븐 스프라켓(돌려지는 또는 동력을 전달 받는 스프라켓의 의미를 말한 것으로 돌려주는 이나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의 "드라이브 스프라켓"과 대응되는 기구적 용어)을 장착하기 위해서 6개의 거미 발과같은 "브라켓 래그"를 림에 용접해야했었다.
2005 년형에서는 이 "브라켓 래그"를 없애고 처음부터 아예 알미늄 림에 취부를 포함시켜 가공함으로써 공정도 심플해지고 기능도 월등 개선되었으며, 외관 또한 한층 깔끔해졌다.

주행시나 점프등의 기술 시도중에 순간적으로 리어 휠에 가해지는 충격은 림을 변형시킬 수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2005년형에서는 이렇게 케스팅 림과 스프라켓 장착부가 일체화되고 드리븐 링스프라켓이 12개의 세팅 스크류로 견고하게 장착됨으로서 충격과 구동 진동을 흡수하는데 충분 할 만큼 보강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체인의 장력에 영향 없이 리어휠의 위치가 안정되게 고정 될 수 있도록 리어 가이드 롤러 브라켓과 프레임 본체에 알미늄 케스팅 서포트바를 기본 장착하여 주행시 안정된 동력 전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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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아름다운 알미늄 케스팅 휠 

이번 2005년형 TAMI-WHEELMAN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시도중의 하나를 든다면 바로 이 알미늄 다이케스팅 휠의 채택이다.
이 허브레스타입의 비클에서는 림과 타이어로 이루어진 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자전거, 모터바이크, 자동차등 모든 비클들의 바퀴는 Hub(중심부)가 있고, 이 허브를 향해 림을 평형 상태를 유지시키는 스포크(Spoke)나 암(Arm)이 있다.
그렇지만, 이 인라인 모터보드의 경우는 휠의 중심부가 발을 넣는 공간으로 쓰이기 때문에 "허브레스"의 구조를 갖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체 하중을 포함한 라이더의 체중에 눌림과 노면 요철로부터의 주행 충격, 또는 구동시의 편방향 집중 프레스 압력(스핀들 방식의 경우에 한함) 그리고, 기술을 시도하거나 점프등의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서 휠은 항상 변형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타미-휠맨에는 알미늄 케스팅 휠을 통해 마련하였다.
승용차의 경우 베이스 모델에는 스틸 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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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클래스의 모델에는 알미늄 케스팅 휠을 구분하여 적용한다.
인라인 모터보드의 경우에도 타미의 2005년형 모델을 통하여 고급 알미늄 휠의 전기가 마련되었다.
외관의 고급성은 논외로 하고라도 변형율이 적고, 가벼우며, 스틸 림처럼 중간부가 용접되어 제조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용접 단차와 가이드 롤러의 걸림 현상이 없어 회전이 스므스하다.
가이드 롤러와의 롤링 유격도 전용이니 만큼 규격화되어 가공되기 때문에 모든 기구적 특성이 개선되는 발전을 이루었다.

기술을 시도 할 때나 점프 할 때 충격이 집중되는 뒷바퀴는 림과 일체를 이루는 라운드타입의 장착부와 링 스프라켓에 의해 2중 3중으로 보강되어있으며,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출처 :  http://www.tami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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